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오기 전, 미리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봄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이날 전에 가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 축제를 지역별로 정리하고, 프로그램, 추천 연령대, 입장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드릴게요.
1. 어린이날 가야할 서울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서울 광진구)
기간: 4월 중순 ~ 5월 초
장소: 서울 어린이대공원 일대
입장료: 무료
서울 도심에서 봄의 정취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입니다. 벚꽃과 튤립이 가득 피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버스킹 공연, 마술쇼, 어린이 뮤지컬, 버블체험 등이 이어집니다.
동물원, 식물원, 키즈놀이터, 잔디광장까지 있어 유모차 가족도 무리 없이 이동 가능하며, 시민들이 가장 애정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꼽힙니다.
추천 연령대: 전 연령 (유아~초등)
가족 후기: “공연도 좋고 잔디밭에서 도시락 먹는 재미까지 있어요.”
2. 고양국제꽃박람회 어린이 체험존 (경기도 일산)
기간: 4월 26일(금) ~ 5월 5일(일)
장소: 일산 호수공원
입장료: 성인 유료 / 어린이 일부 체험존 무료
경기도 대표 봄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아름다운 꽃과 정원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키즈 체험존,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행사장 전체가 넓고 쾌적해 유모차 이용도 편리하고, 호수 주변 산책도 겸할 수 있어 부모들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추천 연령대: 4세 이상
가족 후기: “꽃도 보고 체험도 하고, 피크닉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3. 부천 아인스월드 키즈 봄 페스티벌 (경기도 부천)
기간: 4월 6일(토) ~ 4월 30일(화)
장소: 부천 아인스월드
입장료: 유료
서울 근교에 위치해 멀지 않은 부천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방문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유명한 아인스월드에는 봄철 어린이 체험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세계 문화 체험존, 키즈댄스 페스티벌, 기념 스탬프 투어 등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실내·야외 공간이 모두 있어 날씨 걱정 없이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고, 세계 건축물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남기기에도 최적입니다.
추천 연령대: 5세 이상
가족 후기: “놀이공원보다 체험 위주라 교육적이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4. 전주 한옥마을 어린이 체험마당 (전라북도 전주)
기간: 4월 27일(토) ~ 5월 4일(토)
장소: 전주한옥마을 일대
입장료: 대부분 무료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연 만들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체험부터 한복 입고 사진 찍기까지, 전통과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축제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옛 기억과 추억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할머니, 할아버지께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으로 좋은 교육이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3세대 가족이 떠나기에 딱 좋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추천 연령대: 6세 이상
가족 후기: “조용하고 분위기 좋아서 아이도 집중 잘 했어요. 전통체험이 많아 교육적이에요.”
5. 경주 엑스포대공원 어린이 봄놀이터 (경상북도 경주)
기간: 4월 20일(토) ~ 5월 5일(일)
장소: 경주 엑스포대공원
입장료: 유료
경주엑스포공원은 어린이날 시즌마다 봄맞이 키즈 페스티벌을 열어 인형극, 가족퍼레이드,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합니다. 대공원 내 루미나 나이트워크, 타임트래블 VR, 한옥마당 등 볼거리가 다양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고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추천 연령대: 전 연령
가족 후기: “아이도 신나고 어른도 쉴 수 있어서 온 가족 만족했어요.”
어린이날 전에 추억을 쌓자!
꼭 어린이날만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4월에도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축제는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꽃, 체험, 전통, 놀이, 사진까지 모두 갖춘 이 봄축제들 중 우리 가족에게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우리 아이들과 미리미리 쌓아보세요. ‘나중에’가 아닌 ‘지금’ 떠나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가족의 봄날이 될 거예요.